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마쳐진 점, 청구인과 상속인들 사이에 실제 매매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인정할 수 있는 매매계약서 또는 매매대금의 지급사실 등에 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증빙의 제시가 없는 점 등을 종합하면 청구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움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마쳐진 점, 청구인과 상속인들 사이에 실제 매매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인정할 수 있는 매매계약서 또는 매매대금의 지급사실 등에 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증빙의 제시가 없는 점 등을 종합하면 청구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움
심판청구를 기각한다.
(1) 부동산등기부등본에 의하면, 청구인은 1964.3.10. 취득한 전체토지 중 6,630평(전체토지 중 221/321 지분)에 대하여 1973.12.12. 정OOO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였고, 그 중 일부인 2,570평(전체토지 중 509,289,000/1,850,346,720 지분)을 1997.12.30. 정OOO의 상속인들로부터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취득하였으며, 정OOO의 상속인들로부터 취득한 2,570평 중 일부인 쟁점토지 600평(전체토지 중 842,053,204/10,816,818,534 지분)을 2011.11.30. 오OOO 외 1명에게 OOO원에 양도한 것으로 나타난다.
(2) OOO지방법원 화해조서(96가단45944 소유권이전등기)에 의하면, 청구인은 전체토지 중 청구인의 소유지분 221/321 를 1973.12.12. 정OOO에게 명의신탁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정OOO의 상속인들에게 소장의 송달로 명의신탁 해지에 가름하고 그 소유권 이전등기를 구하였던바, 그 결과 정OOO의 상속인들은 청구인에게 전체토지 중 2,570평에 관하여 정OOO의 상속인들 각 지분에 따라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는 내용으로 화해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난다.
(3) 청구인은 부동산등기부상으로 전체토지 중 2,570평에 대하여 1997.12.30. 정OOO의 상속인들로부터 청구인으로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하여 소유권이전 등기가 마쳐졌으나 실제로는 청구인이 정OOO의 상속인들로부터 매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정OOO의 상속인들 중 정OOO의 거래사실확인서(2012.8.28.)를 제출한바, 이에 의하면, 정OOO는 매매로 거래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많이 부과될 우려가 있어 부동산매매계약서를 작성하지 아니하고 청구인과 상의하여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해 주었으며, 아래 <표>와 같이 평당 OOO원, 총 OOO원에 청구인에게 매도하여 그 대금을 분할하였다고 확인하는 내용으로 나타난다.
(4) 청구인은 청구인과 정OOO의 상속인들은 친척관계이므로 1997.12.30. 당시 토지매매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또한 오래 전 일이라 대금을 수수한 내역도 제출할 수 없으나, 청구인이 전체토지 중 2,570평을 취득한 1997.12.30. 전후로 인근 또는 연접한 토지의 매매사례를 확인하면 평당 OOO원에서 OOO원에 거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5) 소득세법 부칙(1994.12.22. 법률 제4803호 개정된 것) 제8조에서는 1984. 12.31. 이전에 취득한 토지는 1985.1.1.에 취득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6) 살피건대, 청구인은 1997.12.30. 정OOO의 상속인들로부터 명의신탁 해지가 아니라 매매를 원인으로 쟁점토지를 취득하였다고 주장하나, OOO지방법원 화해조서(96가단45944 소유권이전등기)에 의하면, 청구인이 정OOO의 상속인들에게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을 제기하였고 그 결과 화해가 이루어져 쟁점토지를 포함하여 전체토지 중 2,570평에 대하여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마쳐진 점, 이에 반하여 명의신탁 해지를 부인하고 1997.12.30. 청구인과 정OOO의 상속인들 사이에 실제 매매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인정할 수 있는 매매계약서 또는 매매대금의 지급사실 등에 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증빙의 제시가 없는 점, 청구인이 제출한 정OOO의 거래사실확인서는 쟁점토지에 관한 매매계약의 존재를 인정하기에 부족한 점 등을 종합하면 청구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처분청이 1973.12.12. 청구인이 쟁점토지를 취득한 후 명의신탁한 것으로 보아 쟁점토지의 취득일을 소득세법 부칙(1994.12.22. 법률 제4803호 개정된 것) 제8조에 따른 의제취득일인 1985.1.1.로 인정하여 경정신청을 거부한 처분에는 잘못이 없다고 판단된다.
이 건 심판청구는 심리결과 청구주장이 이유 있으므로 국세기본법 제81조 및 제65조 제1항 제3호의 규정에 의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결정 내용은 붙임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