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가 매매예약 완결권을 행사하였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제척기간이 경과하여 매매예약완결권이 이미 소멸하였으므로 피고의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는 말소되어야 함
피고가 매매예약 완결권을 행사하였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제척기간이 경과하여 매매예약완결권이 이미 소멸하였으므로 피고의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는 말소되어야 함
사 건 2018가단109155 가등기말소 원 고 대한민국 피 고 AAA 변 론 종 결
2018. 11. 13. 판 결 선 고
2018. 12. 11.
1. 피고는 JJJ에게 OO시 OO면 OO리 산OO 임야 54744㎡ 중 JJJ 지분에 관하여 OO지방법원 OO지원 1998. 11. 23. 접수 제23303호로 마친 가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라.
2.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청 구 취 지 주문과 같다.
매매예약완결권은 일종의 형성권으로서 당사자 사이에 그 행사기간을 약정한 때에는 그 기간 내에, 그러한 약정이 없는 때에는 그 예약이 성립한 때로부터 10년 이내에 이를 행사하여야 하고, 그 기간을 지난 때에는 예약완결권은 제척기간의 경과로 인하여 소멸한다(대법원 2003. 1. 10. 선고 2000다26425 판결 등 참조).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이 사건 가등기의 원인이 된 매매예약의 완결권에 관하여 행사기간을 약정하였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으므로, 피고의 매매예약 완결권은 그 예약일인 1998. 11. 21.로 부터 10년의 제척기간이 도과되어 소멸하였다. 그런데 무자력 상태에 있는 JJJ이 이 사건 가등기의 말소에 관하여 피고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원고는 JJJ에 대한 조세채권의 보전을 위하여 JJJ을 대위하여 피고에게 이 사건 가등기의 말소를 청구할 권리가 있다.
① 피고가 매매예약을 매매계약으로 바꾸고 매매대금을 지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공사업자 등이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어서 본등기가 불가능하였는바, 권리행사에 대한 법률상 및 사실상의 장애가 있어서 제척기간의 시효가 진행될 수 없다. ② 위 체납된 국세 중 양도소득세는 JJJ이 양도차익을 받은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0여배로 올린 공시지가에 따라 인정과세된 것으로 원인무효이다.
③ 국세는 5년의 소멸시효가 지나면 청구할 수 없다.
1. 피고의 ① 주장에 관하여 본다. 살피건대, 피고가 매매예약 완결권을 행사하였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제척기간에 있어서는 소멸시효와 같이 기간의 중단이 있을 수 없으므로, 피고의 위 주장은 이유 없다.
2. 피고의 ② 주장에 관하여 본다. 과세처분이 당연무효라고 볼 수 없는 한 과세처분에 취소할 수 있는 위법사유가 있다 하더라도 민사소송절차에서 위 과세처분의 효력을 부인할 수 없는데(대법원 1999. 8. 20. 선고 99다20179 판결 등 참조), 원고의 JJJ에 대한 과세처분이 당연무효임을 인정할 증거가 없으므로, 피고의 위 주장은 이유 없다.
3. 피고의 ③ 주장에 관하여 본다. 국세기본법 제28조 제1항 제4호 규정에 의하면 압류가 되어 있는 경우 국세징수권에 대한 소멸시효가 중단되는바, 원고가 1999. 8. 28., 2005. 8. 1., 2005. 8. 25. 이 사건 부동산 중 JJJ 지분을 압류한 사실은 앞서 본 바와 같으므로, JJJ에 대한 조세채권은 시효가 중단되었다. 피고의 위 주장은 이유 없다.
원고의 청구는 이유 있다.
판결 내용은 붙임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