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소득세

양도가액을 배율방법으로 취득가액은 환산가액으로 하여 자산양도차익을 결정하고 양도소득세를 부과한 당초 처분의 당부(기각)

사건번호 국심 1990서0004 선고일 1990-03-19

[요지] 청구인이 토지의 의제취득일 현재 토지등급이 토지대장상 설정된 바 없어 인근토지 등급을 적용하여 양도차익 계산하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살펴보면, 토지의 구토지대장 등본에 의하면 73.4.1 현재 54등급으로 설정된 이후 75.1.1 현재까지 등급조정이 없으므로 75.1.1 현재 당연히 54등급을 적용함이 타당한 것으로서 처분청의 결정은 정당함

[주 문] 심판청구를 기각합니다.

[이 유]

1. 사실 청구인은 서울시 OO구 OO동 OOOOO OOOOO OOO OOOO에 주소를 둔 자로서 같은시 강동구 OO동 OOOO OOO 소재 대지 165.4평방미터(이하 “쟁점토지”라 한다)를 69.1.22 취득(의제취즉일 75.1.1)하여 88.3.11 양도한 사실에 대하여 처분청이 쟁점 부동산의 양도가액은 국세청장이 정한 배율방법에 의하여 평가한 가액으로 계산하고, 취득가액은 그 양도가액에 의한 환산가액으로 계산하여 89.8.20 청구인에게 89년도 수시분 양도소득세 12,283,810원, 동방위세 2,456,760원을 결정고지하자, 이에 불복하여 89.11.15 심사청구를 거쳐 89.12.21 이 건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2. 청구주장 청구인이 양도한 쟁점 부동산은 양도당시(88.3.11)에는 국세청장이 정한 특정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취득당시(의제취득일 75.1.1)에는 특정지역으로 고시되지 아니한 지역에 소재한 토지를 양도하고, 취득 및 양도가액을 내무부 과세시가 표준액에 의거 양도차익을 계산, 양도소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하였음에도 처분청이 이 건 자산양도차익을 계산함에 있어 양도당시 특정지역으로 고시되었다는 사실만을 기준하여 소득세법 시행령 제115조 제3항 규정에 의한 환산한 가액으로 하여 전시세액을 고지하였는바, 쟁점 부동산 토지는 양도당시에는 특정지역에 있는 자산이지만 의제취득일인 75.1.1 현재 이 건 토지 취득시에는 특정지역으로 지정된 바 없어 양도, 취득가액 모두 지방세법상의 과세시가 표준액에 의하여 양도소득세를 과세하여야 함이 타당하다는 주장이며, 또한 취득(의제취득일: 75.1.1)당시의 등급은 그 당시 토지대장상에 설정된 바 없으므로 인근토지의 등급인 60등급을 적용하여 취득가액을 평가할 것을 주장한다.

3. 국세청장 의견 소득세법 시행령 제115조 제1항 제1호 (가)의 규정에 의하면 “국세청장이 정하는 특정지역에 있어서는 배율방법에 의하여 평가한 가액”을 토지, 건물의 시가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고, 이 건 토지 양도당시 시행되던(87.5.8 개정이후의)소득세법 시행령 제115조 제3항의 규정은 취득당시 특정지역에 대한 배율이 없는 것에 있어서는 재무부령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환산한 가액을 취득당시의 기준시가로 한다고 되어 있는 바, 이 건 부동산의 거래는 88.3.11 양도당시에는 특정지역에 해당되나, 실제 취득일이 69.1.21로서 간주취득일인 75.1.1 현재에는 특정지역에 해당되지 아니하여 배율이 없는 경우이므로 처분청이 전시 규정에 의하여 양도가액은 배율방법에 의하여 평가한 가액, 취득가액은 재무부령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환산한 가액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한 금액으로 양도소득세를 추가결정 고지한 처분은 달리 잘못이 없으며, 또한 청구인은 쟁점토지의 실제 취득일이 69.1.21로서 간주취득일인 75.1.1 현재의 토지 등급이 토지대장상에 설정된 바 없다는 주장에 대하여 쟁점토지의 구 토지대장 등본에 의하면 73.4.1(54등급) 설정되어 이후 75.1.1 현재까지 변동사항 없으므로 75.1.1 현재의 등급은 당연히 54등급을 적용하는 것으로서 이에 대한 청구주장은 이유없다는 의견이다.

4. 쟁점 이 건 심판청구는 양도가액을 배율방법으로 취득가액은 환산가액으로 하여 자산양도차익을 결정하고 이 건 양도소득세를 부과한 당초 처분의 당부를 가리는데 그 쟁점이 있다 할 것이다.

5. 심리 및 판단 청구인이 취득하여 양도한 쟁점토지의 소재지가 의제 취득당시(75.1.1)에는 국세청장이 정한 특정지역인 사실에 대해서는 청구인과 처분청간에 다툼이 없고, 다만, 이 건 양도소득세를 부과함에 있어 취득가액과 양도가액의 계산을 소득세법령의 어느 규정을 적용하여 어떻게 계산할 것이냐에 대하여 다툼이 있으므로 먼저 이에 관련된 법령을 살펴본다. 소득세법 제23조 제4항 본문에서 양도가액은 기준시가로 계산하도록 하고 있으며, 같은법 제45조 제1항 제1호 본문에서 취득가액도 기준시가에 의하여 계산하도록 규정하고, RM 기준시가의 결정방법을 법 제60조에서 “기준시가의 결정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방법에 의한다”라고 하여 기준시가의 결정방법을 대통령령에 위임하였으며, 이 규정의 위임을 받은 같은법 시행령 제115조 제1항에서는 토지 부문에 3가지의 기준시가 결정방법을 규정하고 있다. 본 규정 (가)목에서 규정한 “배율방법에 의한 기준시가”를 적용함에 있어 취득당시 그 배율이 없는 경우가 예상되어 본 제3항에 “특정지역에 있는 자산으로서 취득당시 특정지역에 대한 배율이 없는 것에 있어서는 재무부령이 정한 방법에 따라 환산한 가액을 취득당시의 기준시가로 한다”고 규정하였으나, 위의 조문을 취득당시 특정지역으로 지정은 되고 단지 배율만 정하지 않은 경우에 적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87.5.8자로 본 규정을 “취득당시 특정지역에 해당하지 아니하여 배율이 없는 것에 있어서는…”으로 개정함으로써 종전의 문제점을 보완하였는바, 이 건 청구인의 경우와 같이 위 개정된 시행령의 시행일인 87.5.8 이후의 양도분에 대하여서는 비록 취득당시 특정지역에 해당하지 아니한 경우라도 양도당시 특정지역에 해당한다면 본 규정이 적용되는 것으로 해석하여야 할 것이고, 따라서 재무부령이 규정(소득세법 시행규칙 제56조의 5 제5항)한 환산가액 방법에 따라 그 취득가액을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특정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에 소재한 토지를 양도한 청구인에 대하여 그 취득가액을 소득세법 시행규칙 제56조의 5 제5항의 환산방법에 따라 계산한 당초 처분은 적법한 처분이라 할 것이고, 양도 및 취득가액을 모두 지방세법상의 과세시가 표준액으로 하여야 한다는 청구인의 주장은 관계법리를 오해한 잘못된 견해라 판단되며, 다음으로, 청구인이 쟁점토지의 의제취득일인 75.1.1 현재 토지등급이 토지대장상 설정된 바 없어 인근토지 등급을 적용하여 양도차익 계산하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살펴보면, 쟁점토지의 구토지대장 등본에 의하면 73.4.1 현재 54등급으로 설정된 이후 75.1.1 현재까지 등급조정이 없으므로 75.1.1 현재 당연히 54등급을 적용함이 타당한 것으로서 처분청의 결정은 달리 잘못이 없다 할 것이다.

6. 결론 이 건 심판청구는 심리결과 청구인의 주장은 이유없다고 인정되므로 국세기본법 제81조 및 제65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원본 출처 (국세법령정보시스템)